외고산옹기마을1 흙빛 추억을 빚은 울주여행 (외고산옹기마을, 장작던지기, 옹기빚기) 봄볕이 한창 좋은 주말, 가족과 함께 울산 울주로 향했습니다. 마침 외고산 옹기마을에서 옹기축제가 한창이라는 소식을 듣고 일정을 맞춰 다녀왔거든요. 경산에서 출발해 한참을 달리는 동안 단지도 오랜만의 장거리 나들이가 신났는지 차 안에서부터 들뜬 기색이더라고요. 흙빛 항아리가 골목마다 늘어선 풍경, 활활 타오르는 가마 앞의 뜨거운 열기, 직접 손으로 흙을 빚어보던 시간까지. 단지와 함께한 작은 소동들이 흙냄새와 함께 마음에 오래 남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그 흙빛 추억을 차근차근 풀어보려 합니다. 흙빛 정취가 단지를 반긴, 외고산 옹기마을옹기마을에 들어서자 골목 곳곳에 늘어선 항아리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크고 작은 옹기들이 햇살을 받아 은은한 흙빛으로 반짝이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정갈하고 단.. 2026. 5.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