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포항 주차 정보1 바람결 따라 걷던 감포항 (삼층석탑 등대, 산책길, 포토존) 경산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동해 바닷가에 등대가 셋이나 있는 항구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족들과 단지를 데리고 감포항으로 향했습니다. 차에서 내리는 순간 짭짤한 바닷바람이 코끝을 스치더라고요. 처음 마주한 감포항의 방파제는 다른 어느 항구보다도 깨끗하게 정돈되어 있어 눈이 시원해졌습니다. 항구 곳곳의 등대 세 곳과 포토존, 산책로까지 차근차근 둘러보려면 반나절은 족히 걸린다고 해서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로 했거든요. 마침 축제 기간과 겹쳐 항구 안쪽에서는 흥겨운 음악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지만, 단지가 너무 붐비는 곳을 힘들어할까 싶어 바깥쪽 방파제부터 차분히 거닐기 시작했습니다.남방파제 끝에서 마주한 삼층석탑 등대감포항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풍경은 단연 남방파제 끝자락에 자리한 삼층석탑 모양의 등대였습.. 2026. 5.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