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1 무더위에도 걸을 만한곳 (반야월 연꽃단지, 대구미술관, 간송미술관) 대프리카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닙니다. 한낮의 대구 여름은 사람도 강아지도 쉽게 지치는 도시거든요. 그래도 이 계절에만 만날 수 있는 풍경이 있어 저는 매년 반야월 연꽃단지를 찾습니다. 처음에는 더위에 저도 아이도 몹시 힘들어했지만, 이제는 출발 전 준비물을 꼼꼼히 챙기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목줄과 물, 여름용 옷과 신발, 큰 양산은 기본이고, 더위를 많이 타는 아이라면 개모차를 꼭 가져가시길 권합니다.연잎이 사락이는 오후, 반야월 연꽃단지반야월 연꽃단지는 대구 동구 대림동 일대에 자리한 대규모 연밭입니다. 전국 연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고 알려진 곳인데, 공원이 아니라 실제 농경지라 전망대와 산책로 외 구간은 출입이 제한된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도착하면 단지 규모에 한 번 놀.. 2026. 4.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