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밭 나들이1 꽃이 피고 역사가 머무는 삭책 (대부잠수교 꽃밭, 삼성현 역사 공원) 봄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풍경이 있습니다. 노란 유채꽃이 바람에 흔들리고, 그 사이로 강아지의 발걸음이 톡톡 튀어 오르는 그런 풍경 말이에요. 처음 대부잠수교 꽃밭을 알게 된 건 아버지 덕분이었습니다. 영천으로 출퇴근하시던 아버지가 주말마다 꽃 보러 가자고 하실 때만 해도 그저 흔한 꽃밭이려니 했거든요. 그런데 막상 가보니 마음이 환해지는 곳이더라고요. 그렇게 가족들과 반려견을 데리고 다시 찾게 된 봄날의 기록을 시작해 봅니다.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강변의 꽃밭, 대부잠수교대부잠수교 바로 옆에 자리한 꽃밭은 계절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봄이면 유채꽃이 한가득 피어나고, 5월에서 6월쯤이면 장미가 봉오리를 터뜨리기 시작하거든요. 가을이면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를 볼 수 있습니다. 지.. 2026. 4. 29. 이전 1 다음